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빠가 까를 만든다 (문단 편집) == 관련 어록 == >사랑을 강요하면 도리어 미움을 초래하듯이, 신앙을 강요하면 도리어 불신앙을 초래하게 된다. >---- >[[아르투어 쇼펜하우어]] >여러분 누가 여러분에게 어떤 배우를 좋아하라고 강요하면 어때요, '''그럴 수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반발심이 생기죠?''' 대중문화는 그냥 좋은 겁니다. >---- >김창남, 『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』, 「드라마 주인공은 왜 사투리를 쓰지 않을까?」 . 철수와 영희. 70p. >대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대상에 대한 비판을 가급적 받아들이려 노력한다. 많이 불편하더라도 그렇게 하는 게 대상을 위한 길이며, [[얼마나 슬퍼하시겠어요|대상을 욕되게 하지 않는 태도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.]][* 일반적으로는 특정 대상 X를 욕하는 안티팬 A에게 팬 B가 'A가 욕하면 X가 얼마나 슬퍼하겠느냐고' 하는 말이지만, 여기서는 팬 B가 대상을 사랑하는 진정한 '지지자'라면 "아무리 A가 X를 욕하더라도, 내가 비판에 반발하며 X를 욕되게 하는 '빠짓'을 하면 X가 슬퍼할 것이기 때문에 그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는" 의미로 사용하였다.] >그러나 '빠'는 대상에 대한 비판에 무작정 반발하며 증오감을 드러낸다. '나에 대한 모욕이자 공격'으로 느끼기 때문이다. 빠는 대상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듯하지만, '''대상이 어떻게 되는가는 상관하지 않는다.'''[* 즉 자신의 '빠짓'으로 인해 '까'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'빠'는 개의치 않고 '빠짓'을 한다는 이야기.] >---- >김규항, 「[[https://m.khan.co.kr/view.html?art_id=201506012115415|사랑의 결핍]]」 >비난은 사람이 '''유명하게 되었을 때''' [[유명세|대중에게 바치는 세금이다.]][* 위 시골 사람의 발언과 비슷한 맥락으로 인용하였다.] >---- >[[조너선 스위프트]] >나는 축구에 반대하지 않는다. 반대하고 말고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. (중략) 요컨대 나는 축구를 싫어하지 않는다. '''다만 축구 팬들을 싫어할 뿐이다.''' >(중략) 내가 축구광들을 좋아하지 않는 까닭은 그들이 이상한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.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지 않는 까닭을 이해하지 못하며, [[헤이! 츄라이! 츄라이!|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을 자기네들과 똑같은 축구광으로 간주하고 한사코 축구 얘기를 늘어놓는다.]] >---- >-[[움베르토 에코]], <축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방법>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